Plot
가까운 미래, 인류는 궤도 엘리베이터 천당 1호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우주개척 시대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궤도엘리베이터는 지구의 정지궤도상에 띄워진 우주기지로, 이것을 이용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동하는
비용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설희는 천당 1호의 엔지니어이자 닥터로 활동해 왔다. 그녀를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은 천당 1호의 시범운영을 맡아 1년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지구로의 귀환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표류물이 천당 1호로 흘러들어오면서 설희와 동료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표류물은 교단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조직이 우주로 폐기한 것으로, 그 안에는 아귀라 불리는 고대의 악령이 봉인되어 있었다. 아귀는 승무원들의 육체와 영혼을 잠식하고, 그들을 이용해 천당 1호를 지구로부터 고립시킨다. 동료들이 아귀에 의해 목숨을 잃는 가운데, 설희는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In near future, humanity succeeds in developing Orbital Lift 1, setting their very first step towards space colonization. Orbital Lift is a space station built on geostationary orbit, which effectively reduces the cost for transportation to the moon. SeolHee is a doctor and an engineer of Cheondang 1. SeolHee and other crews who had been test operating Cheondang 1 for over a year is soon expected their return to earth. One day, however, an unknown object floats into Cheongdang 1, putting SeolHee and her colleagues into unexpected danger.
The mysterious object is discovered to be a waste dumped into space by an organization named Kyodan, within which dwells an ancient evil spirit called AGui (a starving ghost).
Evil spirit swallows up bodies and souls of the crews, controlling them to isolate Cheondang 1 from earth. As the crews are killed by the evil spirit, SeolHee begins her fight to surviv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