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경
JangGyeo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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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ing awareness of the public on Korean zombie movies;
securing of young consumers etc and augmenting the potentials of creating Korean zombie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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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병이 창궐한 세상 속에서 인간의 기억과 지능을 가진 채 좀비가 되어버린 한 가장의 가족을 찾기 위한 웃픈 분투기.
In a world where zombie virus is spread, a father who already has turned zombie, still retains his memory and human intelligence and seeks to find his family.
웹툰Web-comic, 웹드라마web-drama
좀비Zombie, 생존survival, 가족family, 코미디comedy, 아포칼립스apocalypse
개인의 생존과 욕망을 추구하는 것이 미덕이 된 세상이라고 한들, 본질적으로는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이웃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기반할 것이라고 하는 믿음에 질문을 던져보고자 한다.
Although survival and desire has become the epitome of life in today’s world, screening into the fundamentals of a specie called human, the focus has always been on family, love and neighbors – and it is such faith that one seeks to question.
평범한 샐러리맨 박복한(40대, 남). 여느 때와 같은 지지부진한 회식시간, 술도 안 마신다며 부하직원을 갈구다 보니 어느새 만취상태가 됐다. 이러한 적당한 음주 후 운전은 졸음을 동반하기 마련. 침침한 눈을 겨우 부여잡으며 운전하던 중,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한 사람을 피하려다 사고가 발생하고, 그만 정신을 잃고 만다. 얼마나 지났는지... 화들짝 놀라며 깨어난 복한, 머리를 들어 앞을 본다. 그런 그의 시야에 들어온 세상은, 온통 아수라장이다. 구겨진 차들, 곳곳에 타오르는 불길... 엄청난 규모의 사고와 걸레짝이 된 옷차림과는 이질적으로, 복한의 상태는 멀쩡하다. 복한이 무거운 머리를 이끌고 차에서 내리려는 찰나,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소란스러운 인간들... 자신과 이 사고현장을 위해 파견된 사람일 것이라 생각한 복한은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하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무기를 휘두르며 달려온다. 이유도 모른 채 도망가야 하는 복한. 황급히 자동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어보지만, 이미 종잇장처럼 구겨진 자동차는 말을 듣지 않는다. 차에서 스프링처럼 튕겨 나와 미친 듯이 달려 도망가는 도중, 복한을 따라오던 사람들 하나 둘 정체불명의 또 다른 사람들에게 습격 당해 사라지고... 그들의 정체가 좀비임을 자각한 순간, 복한의 머릿속엔 가족의 얼굴들이 스친다.
가족들은 무사한 걸까?
Bok-Han Park, an ordinary salary man who is in his forties, makes through another staff-dinner, where he spends his time merely complaining about a junior who refuses to drink. Fully drunk and half falling asleep, Park drives home. On the way, he tries to avoid a man jumping onto the road, causing a car accident and losing consciousness. Incomprehensible of the time past, Park wakes up startled, looking ahead. And the world that he sees, is a total mess. Cars crushed, places on fire… Unlike the severe accident that Park had been in, and his ragged clothes, Park is surprisingly unharmed. As Park gets out of the car, bearing his aching head, he sees a swarm of people running towards him… At first sight, seemingly a rescue team and Park feeling glad, turns out to be people holding weapons. Park runs confused, trying to get his car started. However, Park’s crushed car wouldn’t start and he instantly jumps out of the car, running blindly. As he runs, he sees people being attacked by other swarm of people… Park, recognizing the zombies, remembers his family.
Is my family safe?
우리의 이야기가 계속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